[오랑주리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1층
주차
예술의 전당 음악당 주차장
영업시간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0:00-19:00
전화번호
1668-1352
네이버지도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map.naver.com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0064
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2025-09-20(토) ~ 2026-01-25(일) <br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br />예술의전당, 지엔씨미디어
www.sac.or.kr

✨ 명작을 직접 본다는 것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랑주리·오르세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를 다녀왔어요. 얼리버드로 사놓았던 표로 관람했어요. 평소 인상주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실제 전시의 퀄리티가 기대보다 훨씬 높았어요.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조명과 온도,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서서히 잦아들고, 작품의 색과 질감이 눈에 들어오는데… “아, 이래서 그림은 실물로 봐야 하는구나.” 이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사진이나 책에서 보던 색감과는 결이 완전히 달랐어요.

🖼️ 전시 구성 안내 👇
이번 전시는 거대한 두 미술관—오랑주리 & 오르세—의 작품들을 국내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핵심 장점이에요.
구성도 명확해서 관람하기 편했고, 작품 간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볼 수 있었어요.

🎨 1. 세잔 — 형태를 쌓아 올리는 고집
전시 초반부는 세잔의 작품들로 시작돼요.
세잔은 가까이서 봐야 진가가 드러나는 작가라,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 면을 쌓듯 채색한 흔적
- 사과의 미세한 색 농도 차이
- 빛을 향한 집요한 탐구
기교를 과시하는 화려함이 아니라, 묵직하고 고요하게 “그리는 행위” 그 자체가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어요.
세잔의 대표작인 '사과와 비스킷'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 르누아르 — 따뜻한 기운이 번지는 그림
르누아르의 그림들은 갑자기 온도가 따뜻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게 바로 르누아르의 매력.
- 몽글몽글한 인물 피부 표현
- 부드럽고 은은한 붓터치
- 햇빛 아래 퍼지는 따스한 색감
특히 초상화 작품들은 실제 인물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생동감이 있어서 계속 시선을 머물게 했어요.
사진으로 보던 르누아르는 조금 ‘뿌연’ 느낌인데, 실물은 정말 말 그대로 “빛이 번진다”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온화하고 화사한 느낌의 르누아르 그림이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느낌이었어요. 우연히 도슨트 무리들과 같이 관람을 했었는데 마지막에 해설사 분이 설문조사했었거든요. '세잔과 르누아르 중에 어떤 작가 스타일을 선호하냐?' ㅎㅎ 르누아르가 압도적이더라구요.

내부 전시장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그림만 온전히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인파에 둘러쌓여서...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도슨트 시간대여서 그런 것 같긴한데.. 좀 더 자유롭게 편안하게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했어요. (눈치게임 대실패!!!) 사람이 너무 많아서..회전초밥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말엔 진짜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을..;

전시 관람 후, 아트샵에 다양한 그림들로 제작된 포스터와 각종 굿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저도 포스터/ 엽서/ 노트 등 몇 가지 구매했어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보고 나면 마음의 온도가 살짝 올라가는 전시에요.^^
[오랑주리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1층
주차
예술의 전당 음악당 주차장
영업시간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0:00-19:00
전화번호
1668-1352
네이버지도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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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2025-09-20(토) ~ 2026-01-25(일) <br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br />예술의전당, 지엔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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